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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인사담당자 “11분이면 면접 당락여부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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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인사담당자 “11분이면 면접 당락여부 확정”
  • 전민일보
  • 승인 2009.10.29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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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인사담당자 상당수가 면접이 끝나기 이전에 지원자의 당락여부를 결정짓고 있으며, 당락여부 확정까지 평균 11분 정도 소요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28일 취업포털 커리어에 따르면 기업 인사담당자 361명을 대상으로 10월 16일부터 23일까지 설문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61.5%가 ‘면접이 끝나기 전에 지원자의 당락여부를 결정한다’고 답했다.
당락 결정요소(복수응답)로는 ‘면접 시 자세?태도’(75.2%)를 가장 많이 꼽았고, ‘답변에 대한 진실성’(68.9%)과 ‘외모?복장 등 첫인상’(56.3%)이 뒤를 이었다.
다음으로 ‘전문지식?실무능력’(43.7%), ‘면접시간 준수여부’(37.4%), ‘커뮤니케이션 스킬’(37.4%), ‘회사에 대한 관심도’(34.2%), ‘자신감’(25.2%) 순이었다.
특히 당락여부가 확정되기까지는 평균 11분 정도 걸리는 것으로 집계됐는데, 이처럼 짧은 시간 안에 당락여부가 결정됨에도 인사담당자 81.5%는 면접을 끝까지 진행한다고 답했다.
하지만 이들 상당수(61.3%)는 면접은 계속 진행하되 합격 예상자와 불합격 예상자를 다르게 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질문의 양은 불합격 예상자가 합격 예상자보다 ‘적은 편’(59.5%)이며, 이어 ‘많은 편’(27.9%) ‘비슷한 편’(12.6%) 순이었다.
박용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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