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상의는 매년 기업문화사업으로 건전한 노사문화 정착과 기업체들의 친목도모와 명랑한 직장분위기 조성을 위해 등반대회를 열어 왔다.
남자 3명과 여자 1명이 한 팀을 위뤄 등반에 나선 이날 등반대회에는 역대 대회 사상 가장 많은 팀인 50개팀, 300여명이 참가해 평가위원들로부터 독도법, 응급처치 요령 등 사전테스트 및 산행에 필요한 준비점검과 실제 산행을 통해 등반실력을 겨뤘다.
(주)전북은행A팀이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고, 우수상은 휴비스(주)전주공장, (주)아해 팀이 각각 수상했다.
이밖에도 참가선수들이 직접 선정한 인기상에는 (주)미원스페셜티케미칼 A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택수 회장은“노사가 함께하는 등반을 통해 일체감을 갖고 서로의 눈높이를 맟추고 협동과 인내심으로 서로를 이해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고 말했다.
김성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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