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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진 하이마을~군도10호선 도로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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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진 하이마을~군도10호선 도로개설
  • 전민일보
  • 승인 2009.10.15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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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용진면 하이마을에서 군도 10호선까지의 도시계획도로가 올해 12월까지 완료됨에 따라 차량 통행으로 감수해야 했던 이 지역주민들의 불편이 크게 해소될 전망이다.

 14일 완주군은 용진면 상삼리 하이마을과 전주시 인후동간의 도로 근접성 확보를 위해 하이교에서 군도 10호선까지 연결하는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곳은 전주시와 인접한 지리적 특성상 차량통행이 빈번함에도 도시계획도로가 없어 각종 차량이 마을 안길을 통과하면서 주민들이 불편을 겪은데다 용진면 상삼리와 전주시 인후동간의 접근성도 가로막는다는 지적이 제기돼왔다.

 이에 완주군은 하이마을에서 군도 10호선까지를 도시계획시설로 결정한 후 2008년 보상을 시작으로 같은 해 12월 공사 착공에 들어갔다.

 보상비 10억원을 포함해 총 19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이 도시계획도로는 길이 780m, 폭 15m 규모의 2차로로 건설되며, 올 12월에 공사가 완료될 예정이다.

 하이마을~군도 10호선까지의 도시계획도로가 개통되면 차량이 마을을 관통하면서 제기되는 고질적인 교통정체 및 주민들의 안전사고 발생위험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용진면 상삼리 주변 도로망의 확충에 따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 도시계획도로는 주민불편 해소, 원활한 교통소통 등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었다”며 “공사가 차질없이 추진되고 있는 만큼, 올 연말에는 그동안 감수해야 했던 각종 불편이 일거에 해소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완주=김성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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