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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품모아 독거노인에게 단독경보형감지기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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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품모아 독거노인에게 단독경보형감지기 기증
  • 전민일보
  • 승인 2009.10.08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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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완산소방서 교동119안전센터가 직원들이 3개월간 모은 폐품과 자체운영하고 있는 자판기 수입금으로 독거노인을 위한 단독경보형감지기를 무료로 설치, 주위의 귀감을 사고 있다.
7일 완산소방서에 따르면 교동119안전센터 직원들이 단독경보형감지기 30개를 구입, 지난달 21일부터 지난 6일까지 관내 독거노인이 거주하는 집을 찾아 직접 설치했다.
이번 단독경보감지기 설치로 상대적으로 소외되고 어려운 독거노인의 건강과 안전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교동119안전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매 분기별 폐지 및 재활용품을 모아서 그 수익금으로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며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사회적 약자인 독거노인 등에게 삶의 희망과 따뜻한 사랑을 전달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충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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