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도에 따르면 군산·고창·부안 등 3개 수산사무소는 다음달 8일까지 도내 수산 신지식인을 접수받아 적격자를 추천, 농림수산식품부에 최종 선발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수산 신지식인이란 창의적인 사고와 발상을 지닌 어업인으로 일하는 방식에서 보다 혁신적인 전문가를 육성하기 위해 지난 1999년부터 국가에서 선발해 왔다.
현재 전국에 131명의 수산 신지식인이 선정돼 연합회 등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도내에는 전국의 8%인 11명이 선정된 바 있다.
정부는 올해 수산 지식인으로 선발된 어업인에 대해 12월 수산지식인 인증서를 수여하고 우수자에 대해서는 표창과 포상도 실시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수산 지식인 선발은 수산업의 경쟁력과 지역어촌의 발전에도 견인차 역할을 하는 숨은 일꾼을 찾는 일”이라며 적극적인 추천을 당부했다. 김미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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