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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도내 성폭력 범죄 발생 1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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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도내 성폭력 범죄 발생 1위는?
  • 전민일보
  • 승인 2009.09.24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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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도내 경찰서 가운데 성폭력 사건이 가장 많이 일어난 곳은 전주덕진경찰서였고 청소년 성폭력 사건이 가장 많이 발생한 곳은 전주완산경찰서인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민주당 김희철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받은 국정감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 상반기 도내지역에서 발생한 성폭력사건은 총 219건으로 232명의 성폭력사범이 경찰에 검거됐다.
이 가운데 성폭력 발생 건수는 전주덕진서가 55건으로 가장 많았고 군산서가 41건, 익산서40건 전주완산서가 38건으로 뒤를 이었다.
검거된 성폭력 사범의 수도 전주덕진서가 63명으로 단연 1위를 차지했다.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성폭력의 경우 전주완산서와 군산서가 4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전주덕진, 익산, 정읍서가 2건으로 뒤를 이었다.
한편 도내 지역에서는 장수경찰서만이 올해 상반기동안 성폭력 사건이 없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임충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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