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28 21:14 (일)
전북지역 신종플루 학생 100명 돌파
상태바
전북지역 신종플루 학생 100명 돌파
  • 전민일보
  • 승인 2009.09.23 09: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신종플루 확진판정을 받은 도내 학생이 100명을 넘어섰다.
전북도교육청은 22일 현재 학생 107명이 감염돼 85%인 80명이 완치됐고, 나머지 28%(27명)는 치료중이라고 밝혔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학교별로는 초등학교 18개교 25명, 중학교 11개교 37명, 고등학교 18개교 44명, 특수학교 1개교 1명 등 모두 107명의 학생이 신종플루에 감염됐다.
지난 21일 전주A중학교 3학년 1개 반에서 5명의 집단 감염자가 발생해 22일 하루 휴업 조치가 내려졌으며, 22일에는 같은 학교 다른 반에서 1명의 환자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도교육청 관계자는 “환절기에 본격적으로 접어들면서 기온이 낮아지고 면역력이 떨어져 확산되고 있다”며 “신종플루가 확산되는 요즘 운동으로 신체를 단련해 건강관리에 신경을 써야한다”고 말했다.
한편 신종플루 감염 환자가 발생한 특정 반에 대한 휴업 조치가 내려진 것은 지난 18일 교육과학기술부에서 학교 전체에 대한 휴업이나 휴교를 자제하라는 사항 등이 담긴 ‘신종플루 예방 및 관리를 위한 교육기관 대응지침’을 전면 수정해 발표한 후 도내에서 처음 있는 일이다. 손보라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2024 WYTF 전국유소년태권왕대회'서 실버태권도팀 활약
  • 군산 나포중 총동창회 화합 한마당 체육대회 성황
  • 기미잡티레이저 대신 집에서 장희빈미안법으로 얼굴 잡티제거?
  • 이수민,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 여자부 풀코스 3연패 도전
  • 대한행정사회, 유사직역 통폐합주장에 반박 성명 발표
  • ㈜제이케이코스메틱, 글로벌 B2B 플랫폼 알리바바닷컴과 글로벌 진출 협력계약 체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