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옥산공원내 신축중인 군산예술회관의 주변(백토고개) 사거리가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지하 차도로 만들어진다.
군산시에 따르면 오는 2012년까지 총사업비 110억원(국비 55억 포함)을 들여 총연장 300m, 폭 15m(4차선)규모의 지하차도를 건설하기로 했다.
현재 공단대로 백토고개 사거리는 도심내 주 간선인 6차선 도로가 평면교차하고 있는데다, 6%의 오르막이 있는 커브 구조로써 그동안 동절기 및 우천시 교통사고의 위험성이 제기돼 왔다.
시 관계자는 “지하차도가 설치되면 공단대로 및 주변아파트 진행차량의 교통량 분산을 통해 교통량 해소는 물론 교통사고 예방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군산=김종준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