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9년 첫 조사 이후 5년마다 실시되는 생활시간 실태조사는 노동, 학습, 가사, 이동, 수면, 식사, 봉사, 여가 등의 활동 별로 국민들의 시간 활용을 조사, 분석하게 된다.
이번 조사는 전국 4050개 표본가구의 만 10세 이상 가구원을 대상으로, 이들의 일과를 10분 단위로 나눠 48시간 동안 조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국민 생활시간조사는 계절적 요인에 따라 달라지는 시간활용 실태를 분석하기 위해 올해부터 연 2회에 걸쳐 실시되며, 이번 조사는 지난 3월 첫번째 조사에 이은 2차조사이다.
한편 조사결과는 주요 계층 및 행동별 생활시간 활용 실태 등으로 분석해 내년 3월에 공표될 예정이다.
박용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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