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5-16 18:14 (목)
무주군, 신종인플루엔자 예방 철저!  
상태바
무주군, 신종인플루엔자 예방 철저!  
  • 전민일보
  • 승인 2009.09.02 10: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무주군은 지난 1일 전통문화의 집 2층 대강당과 관내 군부대에서 군청을 비롯한 읍면 공무원들과 관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그리고 군인 등 400여 명을 대상으로 신종인플루엔자A(H1N1)예방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역 내 신종인플루엔자의 감염확산을 막고 예방마인드를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되는 것으로,  

무주보건의료원 김희천 원장이 오전에는 공무원, 오후에는 관내 사회복지시설 및 보육시설, 장애인시설과 지역아동센터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신종인플루엔자의 예방수칙 및 감염예방관리법에 대해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 참가했던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김 모 씨는 “많은 사람들이 모여 생활하는 시설에 있다 보니 신종플루 감염에 대한 불안감도 사실 크다”며,

“교육받은 내용을 적극 실천하고 또 시설이용자들에게도 알려서 신종플루로부터 모두가 안전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 달 24일과 25일에도 관내 보건교사들과 경찰 관계자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신종인플루엔자A(H1N1)예방관리 교육을 실시했던 무주군은

치료거점병원(보건의료원)과 거점약국(중앙약국, 푸른약국)에 항바이러스제 692갑을 보급하고 거점병원에서는 휴일 및 야간진료도 강행하고 있으며,

비누와 손 소독제, 마스크 등 예방용품을 비롯해 신종플루 예방관리 행동요령에 관한 홍보물 등을 교육청 등 관내 기관에 배부했다.

또한 2일부터 개최되는 전국태권도품새대회와 4일 열리는 태권도기공식 등 대규모 행사에서의 신종인플루엔자 발생을 막기 위한 대책마련과 더불어

관내 군부대 및 경찰 기동대, 요양원, 종합복지관, 어린이집, 청소년수련관 등 다중집합시설에 대한 예방지원책을 추진하는데 부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무주군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환절기가 되면서 신종플루확산에 대한 군민들의 불안감도 커지고 있다”며,

“이에 신종플루를 바로 알리고 지역 내 감염을 막기 위해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예방활동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는 8일부터 19일까지는 무풍면을 시작으로 6개 읍면주민자치센터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무주=황규태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기미잡티레이저 대신 집에서 장희빈미안법으로 얼굴 잡티제거?
  • 서울공항 봉인 해제에 일대 부동산 들썩… 최대 수혜단지 ‘판교밸리 제일풍경채’ 눈길
  • 화려한 축제의 이면... 실종된 시민의식
  • 군산 나포중 총동창회 화합 한마당 체육대회 성황
  • 대한행정사회, 유사직역 통폐합주장에 반박 성명 발표
  • 삼대가 함께 떠나고 싶다면, 푸꾸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