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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는 전주시민 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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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는 전주시민 늘고 있다
  • 전민일보
  • 승인 2009.08.18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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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립도서관이 ‘도서관에서 책과 함께 여름나기’를 주제로 특강을 마련하는 풍성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다. 시립도서관은 이번 방학 특강을 가까운 도서관에서 어린이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시립도서관 6개관에서 다양한 분야의 프로그램으로 개설, 운영하고 있다.
 초등학생 4-5학년을 대상으로 4일 동안 6개 도서관에서 운영되는 여름독서교실은 ‘기후야, 괜찮아?’라를 주제로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에 대해 알아보고 고민해보는 시간이다.
 전주시립도서관을 찾는 시민들의 발걸음이 급증하고 있단다. 모처럼 즐거운 소식이다. 그만큼 도서관의 문턱이 낮아졌다는 얘기며, 시민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고 있다는 산 증거인 셈이다.
 전주시립도서관이 도서관 이용 현황을 파악하고, 이를 통해 이용자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자료 이용 통계를 비교, 분석한 결과, 관내 6개 도서관을 찾은 이용객이 지난 달까지 대출 건수와 인원이 전년 동기 대비 40% 이상 증가했다.
 지난 달 대출자료 수는 총 90만1806권으로 전년 대비 41% 증가했고, 대출 인원도 47만4354명으로 43%가 대폭 늘어났으며, 연령대별로는 10대 이하가 33%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20대 10%, 30대 25%, 40대 26%, 50대 4%, 60대 이상 2%로 20세 미만 이용자가 전체 이용자의 3분의 1을 차지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주시립도서관은 도서 대여 및 자료열람 외에도 이동도서관, 도서관 문화강좌, 겨울독서교실, 영화상영 등 생활에 유익한 각종 문화행사가 넘쳐나 전주 시민들의 정서함양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곳 전주시립도서관에 오면 마치 대형서점과 카페를 묶어놓은 듯 편안함과 넉넉함이 느껴진다. 지금 전주시립도서관은 단순히 책을 대여하고 공부를 하는 곳이 아니라 정보를 교환하고 지식을 나눌 수 있는 곳으로 발전의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기대 이상의 이용객 증가하면서 풍부한 문화행사 등 다양하고 많은 프로그램을 개발해 시민들이 이용하는데 전혀 불편한 점이 없도록 노력할 때, 전주시립도서관이 남녀노소 누구나 즐겨 찾는 명실상부한 지역의 지식 및 정보 활용의 기간 시설로 확실히 자리매김을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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