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전북지도원은 14일 동우화인켐(주)를 비롯한 6개 사업장에 대하여 무재해 인증패(서) 및 유공자 표창장을 수여했다.
특히 동우화인켐은 유해위험성이 높은 화학제품을 제조하면서도 위험예지훈련 및 자율안전관리기법을 도입하는 등 다양한 재해예방활동을 전개, 1996년 12월부터 올해 5월까지 12년 연속 산업재해가 발생하지 않아 무재해 15배 대기록 달성의 쾌거를 이뤘다.
식료품 제조업종인 서안주정(주)도 2001년 1월부터 올해 4월까지 무재해 8배를 달성했고, (주)케이씨시 전주1공장은 무재해 5배를 기록했다.
한전KDN(주) 전북지사는 무재해 1,320일(4배)을 달성했으며. 대경전선공업(주)은 무재해 3배, (주)태영건설 신태인-김제도로확장공사현장은 무재해 2배를 각각 기록했다.
김봉년 원장은 “무재해운동은 사업장을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로 만들고, 국가적으로도 경제적 이익 창출에 도움이 된다”며 “도내에 많은 사업장이 무재해 기록을 달성할 수 있도록 각종 지원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고 말했다.
박용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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