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사업비 45억 7700만원 투입…갯벌건강공원/해안순환도로/민박 등
갯벌과 원시 자연환경으로 태고의 신비를 간직한 고창 부안면 봉암리 내죽도가 활발하게 개발되고 있다.
지난해부터 총사업비 45억 7700만원을 투입하여 오는 2017년까지
10개년 사업으로 갯벌건강공원조성, 해안순환도로, 향토?갯벌민박단지조성, 갯벌건강체험시설, 공중화장실 등을 조성한다.
5건의 유형화 사업 중 갯벌건강공원조성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토지매입협의를 진행 중에 있으며, 토지매입이 완료된 부지에 갯벌건강공원 전망대 신축공사를 올 6월에 착공하여 10월 준공을 목표로 한창 진행 중이다.
그동안 내죽도는 관광 개발 여건은 양호하나 기반시설이 미비하고 지역 균형 개발을 필요로 했던 곳이다.
앞으로 도서의 여건과 특성을 고려한 유형화 종합계획으로 해양관광수요인 체험, 휴양 등의 기능을 가진 친환경적 내죽도 갯벌건강공원조성으로 관광객 유치 및 지역경제활성화를 통한 도서민 어업 외 소득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유일한 유인도인 내죽도에는 34가구 77명이 어업을 하면서 생계를 유지하고 있다.
고창=임동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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