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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농촌여성 녹색기술 교육, 농업.농촌발전 견인차 역할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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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농촌여성 녹색기술 교육, 농업.농촌발전 견인차 역할 ‘톡톡’
  • 전민일보
  • 승인 2009.06.30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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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이 관내 농촌여성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녹색기술실천과제 교육이 농업?농촌의 핵심인력육성과 지역사회 리더의 자주적 활동기반마련 등에 크게 기여하면서 농업?농촌발전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29일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오는 7월 6일까지 농촌여성 5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녹색기술실천과제 교육이 국제화, 개방화시대 농촌여성들의 역할 증대에 따른 지역별 특색 있는 농업기술교육 및 정보공유 등으로 여성 농업인의 전문성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군의 녹색기술실천과제교육은 무한경쟁시대 우리 농업의 경쟁력은 약화되고 영농종사 인구는 줄어들어 여성들이 영농에 참여하는 비중이 날로 증가추세를 보임에 따라 여성 농업인의 역량강화 등을 위해 마련되고 있다.

또한 관내 농촌여성을 대상으로 제조업 중심의 산업구조에서 기술농업을 접목시켜 우리 농산물의 고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해 전문가의 지도로 실시하는 전문기술교육 의 강좌로 운영되고 있다.

특히 군은 이번 농촌여성농업인의 전문성향상과 역량강화 등을 위해 실시되고 있는 교육과 함께 하반기사업으로 이주여성들의 멘토로서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이웃이 되도록 활동영역을 확대하는 사업도 추진할 방침이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촌여성이 집에서 살림하고 아이만 키우는 시대는 지났다”며“적극적인 여성이 농촌의 발전을 앞당겨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 관계자는 “앞으로 농촌여성을 대상으로 학습교실을 보다 활성화시켜 전문성 등이 겸비된 농촌의 핵심인력으로 키워 나가 방침이라”면서“여성교육이 농가소득과 연계돼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군은 서울 및 경기지역 소비자단체 등을 대상으로 임실군의 친환경농산물과 지역의 관광지를 홍보하는 웰빙 농업교육은 물론 현장에서 이뤄지는 농산물 직거래행사로 지역주민들의 농가소득 증대에도 기여하고 있다.

임실=문홍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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