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업은 국민의 어머니입니다. 어머니가 아이를 낳으면 젖을 주고 또 함께 놀아주며 아이가 원하는 것을 아낌없이 해 주듯 민들레영토 역시 단순한 차와 음식 외에 고객들이 원하는 그것을 해 주는 것입니다”
민들레영토 지승룡 대표가 전주를 방문, 강연을 통해 감성마케팅을 강조했다.
9일 전주시에 따르면 이날 열린시민강좌에 초청된 민들레영토 지승룡 대표가 ‘블루오션, 민들레영토의 경쟁력 감성이 돈을 춤추게 한다’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지 대표는 “민들레영토에는 유한한 상품과 무한한 가치라는 말과 함께 시작되는 민들레 영토만의 3계명이 있다”며 “첫 번째는 ‘나는 생산한다. 고로 존재한다’인데 이것은 어떤 상황에서도 절망하지 말자는 뜻으로 민들레 영토에서 고객에게 전하는 가치가 지금까지 성장한 비결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 대표는 “두 번째로 ‘지식은 자본주주의 대안이다’로 의지와 지식경영이 하나돼 CEO와 직원들 간의 지식적 커뮤니티 형성으로 지식경영을 추구한다는 것이다”며 “마지막 세 번째는 ‘I & THOU’로 늘 나와 너, 고객을 생각하는 마음가짐이 민들레영토의 3계명으로 이것이 창조적 경쟁력으로 민들레영토를 이끄는 중요한 요소이다”고 밝혔다.
특히 지 대표는 어머니의 마음으로 고객을 대하라는 ‘머더 마케팅’에 대해 설명하면서 지금의 민들레 영토를 있게 한 차별화된 경영전략을 소개했다.
지 대표는 “‘머더 마케팅’은  ‘주고 더 주자, M(million)’와 ‘고객을 위해 헌신하자, O(Old)’,‘고객과 함께 울자, T(Tears)’, ‘고객에게 좋은 것과 함께 즐거운 것을 주자, H(Heart)’, ‘고객의 필요와 욕구를 항상 살피자, E(Eye)’, ‘고객은 항상 옳다는 것, R(Right)’이다”며 “가장 어려운 때가 가장 기회인만큼 어려울수록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감성마케팅을 펼친다면 성공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양규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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