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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가수 송대관은 살아 움직이는 정읍의 브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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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가수 송대관은 살아 움직이는 정읍의 브랜드
  • 전민일보
  • 승인 2009.06.09 09: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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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지역 출신 가수 송대관은 살아 움직이는 정읍의 브랜드다. 과거 무명시절에는 고향이 어디인지도 또 구태여 밝힐 필요도 없었겠지만 이제 국민가수로서 정부 훈장까지도 수여받은 송대관씨는 고향 정읍을 위해서 정성을 다하고 있다.

  4년전부터 무료로 단풍미인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우리지역 농산물을 전국에 알림으로써 농가소득 향상에 크게 기여한바 있으며, 그 결과 2007년에는 시민의장 애향장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특히 단풍미인 홍보대사로 꾸준히 활동한 결과 2009년도에는 단풍미인 브랜드가 대한민국 브랜드 대상을 수상하여 정읍시의 이미지를 전국적으로 알리게 되었다.

  또한 서울에서 농산물 전시 판매전을 열때 마다 모든 스케줄을 미루면서 한번도 빠짐없이 참석하여 단풍미인 홍보대사임을 밝히면서 정읍시를 자랑하고 정읍시의 농산물을 판매하는데 열정을 다하곤 하였다.

  우리 국민가수 송대관씨도 이제 나이가 들었나 보다. 사람이면 누구나 “나이가 들면 철이 들고, 철이 들면 고향을 사랑하고 그리워한다”는 ‘수구초심’(首丘初心)이 연상된다.

  요즈음은 자기 P.R 시대다. 지방자치시대가 개막 되면서 전국 시?군마다 자기 고향 홍보에 집중하면서 관광객을 유치하고 있는 현시대에서, 홍보할 꺼리가 없어서 못하는 시군도 많은데 우리 정읍시는 국민가수가 있어서 얼마나 다행인가?

  정읍시 뿐만 아니라 고향출신 가수가 있는 지역(진해시 이미자 노래비, 논산시 배일호 노래비, 울산시 김상희 노래비, 포항시 최백호 노래비, 양평군 김종환 노래비 등)에서는 노래비를 건립하였다.

  모두가 살아있는 가수들의 노래비이며, 지역을 알리고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한 것이다. 설화로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도 실제도 있는 것 처럼 소재로 발굴하고 만들어서 국민의 호기심을 유발시켜 관광지로 조성하여 많은 소득을 올리고 있는 지방자치단체도 많다.

  가까운 지역을 살펴보자. 성춘향의 가묘를 만들어서 제사도 지내고 축제도 하면서 얼마나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고 있으며, 또 허브식물을 심어 축제를 하면서 많은 관광수입을 올리고 있지 않은가?

  우리 정읍시도 송대관 가요비 건립 1억원, 송대관 가요제에 2억원을 지원할 계획인데 금년 10월에 가요비가 준공되고, 가요제가 개최되면 이와 관련한 관광 소득은 투자비의 몇 배를 상회할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

  또한 중앙 방송망을 타고 전국으로 송대관 가요제가 정읍에서 개최된다고 홍보가 나간다면 보이지 않은 소득은 상상하지 못할 정도일 것으로 생각된다.

  관광산업에 투자하는 것은 제조업에 투자하는 것보다 4배의 고용창출 효과가 있다고 한다.

  그래서 정읍시를 사계절관광도시로 발전시키기 위해 관광테마파크도 조성하고 있으며, 내장산리조트를 조성하고 물테마 유원지 등 관광기반시설을 조성하고 있는 것이다.

  정읍시민 여러분! 향후 4년만 시간을 주십시오. 그리고 먼 시각에서 지켜봐 주십시오.

  강광 시장님을 정점으로 해서 1400여 공무원은 책임감을 갖고 년 1,000만명의 관광객이 찾아오는 사계절 관광도시로 기필코 발전시켜 나갈 것입니다.

 정읍시 사계절관광과장 / 김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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