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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검도 엘리트 진안 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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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검도 엘리트 진안 모이다
  • 전민일보
  • 승인 2009.06.08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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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삼한방의 고장 진안에 전국에 있는 검도 엘리트들이 한자리에 모여 불꽃 튀는 기량을 거뤘다.
지난 6일과 7일 2일간 진안문예체육화관에서는 ‘제18회 회장기 전국고등학교 검도대회’가 선수와 임원 및 관계자, 학부모 등 1천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치러졌다.
이번 대회는 한국 중·고등학교 검도연맹, 진안군 체육회 주최 전라북도 검도회(회장 김동진) 주관으로 남고부 · 여고부 단체전 및 개인전 종목에 전국 각지 고등학교에서 단체전 46개교 48개팀과 개인전 57개교 322명이 참가해 학교와 개인의 명예를 걸고 그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맘껏 발휘하는 대회가 됐다.
본경기 앞둔 5일에는 제주도에서 2팀이 미리 현장에 도착해 현지 적응훈련에 나서는 등 대회 우승에 대한 뜨거운 열기를 느낄 수가 있었다.
진안군 공무원과 주민들은 대회가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대회장 주변 청소와 상가와 숙박업소의 바가지 근절을 없기로 업소마다 캠페인과  사랑과  신뢰로 선수단과 결연을 맺는 등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이번 대회우승자에게는 우승의 영애와 함께 대학진학시 특례입학 특전이 주어지고, 1·2학년인 경우 고교대표선수 상비군 후보가 된다.
군에서는 지난달 ‘2009 전국국민생활체육 대축전 검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한 바 있으며, 이번 제18회 회장기 전국고등학교 검도대회를 계기로 검도 동호인들의 활발한 활동과 검도 저변 인구 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진안은 청정한 자연환경 속에서 신체를 단련할 수 있는 최고의 고장으로 해마다 각종 대회가 유치가 늘고 있다”며, “홍삼한방타운이 개장하면 그동안 어려움을 겪었던 숙박문제와 체험거리가 어느 정도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진안=김덕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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