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홍보단 운영 큰 성과
오는 7월 아시아주니어역도선수권대회를 개최하는 군산시가 해외 유치활동에 나서 11개국의 참가를 이끌어내는 등 참가국 유치활동에 커다란 성과를 거뒀다. 18일 군산시에 따르면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2006아시아 주니어역도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는 박영민 조직위 상임부위원장을 비롯한 7명으로 홍보단을 구성해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개최되는 아시아 주니어 및 시니어 클럽역도선수권대회에 홍보차 방문했다.
조직위 홍보단은 임원과 선수들이 머물고 있는 POYTAXT 호텔에 상주하면서 참가 국가들을 개별적으로 만나 군산대회를 홍보하고 참가 유치활동을 벌였다.
홍보단은 알라모라리 아시아 역도연맹 사무총장과 마웬광 국제역도연맹 부회장 등 국제 역도계 관계자들을 만나 군산대회에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해 호응을 얻었다.
강민규 군산시 복지환경국장은 “군산시에서 개최되는 아시아역도대회가 아시아 역도인들이 마음껏 기량을 뽐내고 문화 교류와 우정을 더욱 돈독히 다지는 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많은 국가들이 참가해 7월 군산대회를 성공적으로 이끌겠다”고 말했다.
군산=박경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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