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전주시립도서관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가 실시한 ‘문학관·도서관 문학작가 파견 공모사업’에 선정돼 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작가와 함께하는 문학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 기간동안 전북 PEN 문학회 부회장인 김용옥(시·수필가) 작가가 직접 문학에 대한 이해와 ‘나’를 표현하는 글쓰기 등을 지도한다.
글쓰기 지도는 매주 화요일 오전과 오후를 이용해 성인 및 초등학생으로 구분, 반별 20명씩 총 40명으로 운영되며 각각 완산도서관과 송천도서관에서 실시된다.
문학과 글쓰기에 관심이 있는 시민은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으며 오는 20일부터 29일까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http://lib.jeonju.go.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양규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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