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혁신도시 인권경영협의체 인권존중 캠페인 및 인권도서 전시
전북개발공사는 지역사회 인권존중문화 정착을 위해 인권캠페인을 펼쳤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북혁신도시 공공기관 인권협의체 5개 기관(전북개발공사, 국민연금공단, 한국국토정보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공동으로 주최했다.
캠페인은 ‘우리는 서로의 아랫사람이 아닌 옆 사랍입니다’를 슬로건으로 출근시간을 활용해 인권존중 마그넷을 배부하고 올바른 직장문화 조성과 상호존중을 다짐하는 자리로 진행했다.
또한, 공공기관 직원과 지역주민이 다양한 책을 통해 인권을 접할 수 있도록 국가인권위원회 추천 인권 도서를 다음달 10일까지 전북개발공사·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을 시작으로 국민연금공단,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국토정보공사 순으로 참여기관 사옥에서 순회 전시할 예정이다.
최정호 사장은 “인권이 존중되는 사회를 만들고 인권의식 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며 “하반기에도 인권문화행사를 마련해 인권존중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혁신도시 인권경영협의체는 지역 인권보호 및 증진 확대를 위해 2019년 11월 출범, 매년 정기적인 회의를 통해 인권경영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인권캠페인을 공동으로 실시해 현장에서의 인권경영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고 있다. /김종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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