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0회 정읍시장기 배드민턴대회가 지난 20일과 21일 상평동 국민체육센터에서 성황리 열렸다.
이번 대회는 400여명의 배드민턴 동호인들이 참가해 남자복식, 여자복식, 혼합복식 종목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경기 결과 30대 이하 남자복식은 신재호·이승민 선수, 혼합복식은 전경배·유양희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다.
40대 이하 여자복식은 김민주·정해미 선수, 40대조 남자복식은 이승근·시정명 선수, 혼합복식은 정성우·하정화 선수가 1위에 올랐다.
특히, 50대 혼합복식 1위를 차지한 이인호·이덕혜 선수가 나이를 뛰어넘는 열정을 보여줘 큰 박수를 받았다.
이학수 시장은 “배드민턴의 성지로 거듭나고 있는 정읍에서 동호인들이 더 즐겁게 배드민턴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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