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이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울산광역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전국에서 2만 여명이 참가하는 이번 생활체육대축전에 전북은 검도와 게이트볼, 골프, 국학기공, 궁도, 그라운드골프, 농구, 롤러, 배구, 배드민턴, 수영, 육상, 축구 등 41개 종목에 선수와 임원 등 1100명이 출전한다.
개회식은 26일 오후 울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리며, 식전공연과 공식행사, 축하공연 등이 성대하게 펼쳐지며, 이번 대축전부터는 전국체육대회 참가 시스템과 동일한 시스템으로 참가 신청이 진행됐다. 특히 체육정보시스템과 연계해 참가 신청이 진행되면서 선수 정보 오입력 및 비등록 선수 참가 문제가 사라졌고, 각 종목별 대회요강, 참가 인원제한 등도 자동으로 반영된다.
또한 ‘체육인 전자지갑’이 도입되면서 대회 참가 선수단 및 관계자들이 모바일로 ID카드를 발급받아 QR코드를 통한 검증으로 신뢰성 및 검증성도 강화된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대한체육회, 팀코리아, 스포츠7330, 울산 대축전 로고 등이 그려진 네임택이 제공된다. 네임택에는 대회 홈페이지, ID카드 전자지갑의 QR코드가 삽입돼 있어 대회 정보 접근에 대한 편의성을 더했다.
전북체육회 정강선 회장은 “안전이 최우선인만큼 부상 및 사고 없이 대회를 마음껏 즐기시길 바란다”며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손쉽게 체육을 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생활체육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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