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보건소가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건강생활실천 문화확산을 위해 찾아가는 통합건강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건강캠프는 원광대학교 전북금연지원센터와 연계해 흡연율을 감소시키고 흡연자의 금연 시도에 대한 접근도를 높이고자 시행된다.
보건소는 지난 18일 ㈜하림 정읍공장을 시작으로 지역 내 사업장 등을 순회 방문하며 건강캠프를 운영할 예정이다.
건강캠프에서는 각 분야별 전문가들과 함께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체크 △구강검진 △동맥경화 검사 △심방세동 검사 △일산화탄소 측정 △흡연·음주 행태 설문조사 △금연클리닉 등록 및 금연보조제 지급 △검사결과에 따른 전문의 심층 상담이 진행된다.
건강캠프 참여를 희망하는 사업장과 관공서, 복지시설은 보건소 건강증진과(539-6102)로 연락하면 방문 일정 등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손희경 보건소장은 “만성질환 발병률이 점차 증가하고 있어 건강생활실천의 필요성이 대두되는 시점”이라며 “앞으로도 찾아가는 통합건강캠프 운영을 통해 시민 건강증진 도모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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