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지난 12일 쌀 수급 안정과 농가소득 안정화를 위한 2024년 쌀 적정생산 추진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쌀 적정생산 추진은 쌀 소비가 지속적으로 감소함에 따라 쌀 공급이 과잉되고, 쌀 가격이 떨어지는 상황에 대응하고자 체계적으로 벼 재배면적을 감축하기 위한 사업이다.
시는 지난해 벼 재배면적을 942ha 줄이는 성과를 이뤘으며, 올해는 542ha 감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타 작물 재배를 장려하기 위해 △전략작물직불제 △논 타작물 생산장려금 지원 △벼 재배면적 감축 협약 등을 추진하며 농가소득 보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사업 신청 기간은 모두 5월 31일까지며, 읍면동에서 신청 가능하다.
고인경 농수산유통과장은 “쌀 수급 안정과 가격 보장을 위한 쌀 적정생산 목표 달성을 위해 농가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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