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공동학술대회 개최 통해 ‘K-법학’의 우수성 선보여
전북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동북아법연구소 가상재화법센터가 인도의 진달글로벌대학과 국제 공동학술대회를 개최한데 이어 다양한 분야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까지 체결했다.
송문호 교수(동북아법연구소 가상재화법센터장)과 전임연구원들은 최근 인도 진달글로벌대학을 방문해 국제공동학술대회를 열었다. 이번 대회에서 송 교수와 일행들은 4차 산업혁명 첨단 가상경제를 다룬 △가상자산 △데이터 △인공지능에 대한 한국의 판례와 법이론을 소개했다.
학술대회 다음날에는 두 대학의 교류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인도 재벌그룹 진달가(家)가 설립한 사립인 진달글로벌대학은 2023년 인도 내 QS랭킹 1위의 명문대학으로, 세계 49개국 1100명의 교수진이 포진하고 있다.
송문호 센터장은 “이번 국제 공동학술대회를 통해 전북대 법학교육과 연구의 국제적 위상을 확인했다”라며 “진달글로벌대학과의 적극적 교류를 통해 양 대학간 교육과 연구 발전에 큰 시너지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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