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청년뜰 창업센터가 지역 고유의 특성과 자원을 기반으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접목해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로컬 히어로 육성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15일부터 내달 3일까지 5년 미만 기창업가와 예비창업가로서 유형별 요건을 충족하는 6개 팀(개인)을 선발한다.
5년 미만 기창업가는 군산시 5년 미만 창업기업, 로컬크리에이터의 정의 및 요건을 충족하는 소상공인(중소기업)이다.
특히, 로컬크리에이터는 지역의 자연환경, 문화적 자산을 소재로 창의성과 혁신을 통해 사업적 가치를 발굴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지역가치 창업가’를 말한다.
예비창업가는 군산시 예비창업가로 로컬크리에이터 분야 창업을 준비 중인 예비창업가에 한정한다.
로컬히어로 육성사업에 최종 선발된 6개팀은 최대 1천만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받으며, ‘원스톱 창업 컨설팅’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상담 분야의 창업 전문가들과 1:1 매칭 컨설팅도 받게 된다.
여기에 더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로컬크리에이터(협업) 육성사업, 혁신성장촉진자금 최대 1억원, 민간투자 연계형 매칭융자 최대 5억원 등 연계 사업에도 참가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군산시 일자리경제과(063-454-4392), 군산시 청년뜰 창업지원팀(063-471-1555)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청년 인구 유출이 증가되는 상황에서 로컬크리에이터와 지역의 협업으로 지역에 정착해 살아갈 수 있는 선순환 생태계를 만들어 나가는데 마중물 역할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군산=김종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