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0일, 어쿠스틱 공연으로 봄의 선율 선사
노래하는 밴드 '무드등'의 야외콘서트가 20일 오후 2시부터 국립익산박물관 역사의거울(야외광장)에서 열린다.
국립익산박물관이 봄맞이 야외 콘서트로 마련한 이번 공연은 어쿠스틱 감성으로 편안하고 따뜻한 톤의 음악을 노래하는 밴드 ‘무드등’이 출연해 아이유 ‘Blueming’, 버스커버스커 ‘벚꽃엔딩’을 비롯해 봄을 연상시키는 밝고 활기찬 음악을 다양하게 선보일 예정이다.
국립익산박물관 김울림 관장은 "미륵사지에 위치한 국립익산박물관에 오셔서 따뜻한 봄 햇살 아래 펼쳐지는 공연과 함께 미륵사지에 찾아온 완연한 봄을 만끽하시기 바란다”면서 "공연 당일에는 특별전 '바다 위의 성, 군산군도' 담당 학예연구사가 안내하는 전시 해설 프로그램도 운영된다"고 말했다.
이날 전시 및 공연 관람은 모두 무료로 진행된다. 행사에 관한 더 자세한 사항은 국립익산박물관 누리집(https://iksan.museum.go.kr/) 및 공식 SNS 채널에서 확인 가능하다.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