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제79회 식목일을 맞아 내장산리조트 일원 자연휴양림 1ha에 시목(市木)인 단풍나무 3년생 묘목 1000여본을 심었다.
시는 산림의 경제적 공익적 가치를 높이고 지속 가능한 산림경영 기반 구축을 위해 조림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9억2000만원을 들여 143ha의 산림에 편백, 백합나무, 낙엽송, 상수리 등 39만본을 식재할 계획이다.
이학수 시장은 “지속적으로 사회적 이슈로 부각되고 있는 기후변화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더 많은 숲과 녹지를 조성하겠다”며 “부주의로 인한 산불로 오랜 기간 가꿔 온 소중한 산림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산불 예방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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