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금융지주(회장 이석준)는 새롭게 출범한 전북특별자치도를 시작으로 2024년도 지역 현장경영을 시작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전북지역 현장경영은 지난 4~5일 양일간 실시됐으며 관내 영업점을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우수농식품기업인 ㈜하림(대표이사 정호석)과 하랑영농조합법인(대표이사 허정수)을 방문해 기업 현장의 소리를 청취했다.
이번 현장방문에서 이석준 회장은 전북의 우수농식품기업들을 방문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현장의 모습을 두 눈에 담고 기업경영 애로사항의 목소리를 들으며, 불안정한 경제 상황 속에서 기업과 농협이 함께 헤쳐 나아갈 방향성에 대해 고심했다. 또 든든한 농협금융지주의 파트너로서 앞으로도 2050 ESG 탄소중립 선도회사를 목표로 하는 동행을 부탁했다.
NH농협 금융지주의 계열사인 농협은행, 농협생명보험, 농협손해보험, NH투자증권 직원들과 간담회 자리에서 고객들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자세를 당부하며 고객의 생활에서 필요한 모든 서비스를 끊김 없이 제공하기를 강조했다.
인생의 긴 여정에서 모든 순간을 함께하는 금융회사가 돼 ‘일상 금융회사’에서 ‘인생 금융회사’로 거듭나는 농협금융을 만들어가기를 요청했고, ESG경영 기조에 농협금융이 선제적으로 앞서나가기 위해 수행해야할 과제들을 공유했다.
이석준 회장은 “자회사를 비롯한 범농협이 협업해 농업인을 위한 농협금융 고유의 목적을 달성하고 미래를 위한 지속가능경영을 지향해야 한다”며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에 맞춰 지역사회와 함께 걸어 가야할 농협의 책임감을 항상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명수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