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육상연맹(회장 소재철)이 예원예술대학교 육상부에 격려금을 전달했다.
8일 전북특별자치도체육회에 따르면 소재철 회장은 이날 체육회관에서 최근 창단된 예원예술대 육상부의 감독과 선수들을 격려하면서 300만원을 전달했다. 필립스그룹 방승호 회장도 200만원의 격려금을 지원했다.
소재철 회장은 “침체 돼 있는 육상계에 예원예술대 육상부 창단은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육상과 전북 체육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방승호 회장도 “미약하지만 전북 체육 발전을 위해 힘을 보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뜻을 함께 했다.
예원예술대 육상부는 이훈 감독이 선수들을 지도·관리하고 있고, 김강량(해머던지기), 강현진(창던지기), 반지원(800m) 등 육상종목 선수들이 포진하고 있다.
전북체육회 정강선 회장은 “예원예대 선수들이 각종 대회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를 기대한다”며 “전북 육상과 대학 운동부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체육회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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