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정동영 전주병 국회의원 후보는 4일 "공무원 연금공단 전북지부가 광주로 통·폐합되고 관련업무가 지난 1일부터 광주에서 이뤄지면서 연금 가입자들의 불편이 현실화 되고 있다"면서 전북 사무소 설치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정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공무원연금공단 전북지부 업무가 광주로 합병돼 벌써부터 민원인들의 원성이 접수되고 있다”면서 “통합 초기부터 이러한데 시간이 갈수록 추스릴 수 없을 정도로 민원이 쇄도할 것으로 예상돼 응급처방이 절실하다”고 밝혔다.
전북특별자치도는 도민 불편 해소를 위해 도청 종합민원실 1층 창구와 공로연수실을 전북사무소 사무실로 제공하겠다면서 공단을 설득하고 있다. 정 후보는 “국회에 등원한다면 전북지부 환원 가능여부와 전북사무소 설치를 반드시 관철해 내겠다”고 약속했다.
총선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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