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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공공스포츠클럽, ‘선진국형 체육 시스템 구축’ 첨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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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공공스포츠클럽, ‘선진국형 체육 시스템 구축’ 첨병
  • 소장환 기자
  • 승인 2024.04.02 20: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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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공공스포츠클럽이 한국형 스포츠클럽의 모델이 되고 있다.

2일 전북특별자치도체육회(회장 정강선)에 따르면 전북스포츠클럽이 생활체육과 학교체육, 전문체육이 연계되는 이른바 ‘선진국형 체육 시스템’ 구축에 첨병 역할을 하고 있다.

최근 나주에서 펼쳐진 제43회 전국남여종별인라인스피드대회에서 여자 중등부 계주 경기에 나선 한예린, 김하연 선수가 값진 동메달을 수확했다. 한예린은 개인종목에서도 은메달을 추가 획득했다.

이들은 지난해까지 전북스포츠클럽 소속 선수로 활동했던 학생들로 클럽 활동을 지속하면서 운동부(롤러)가 있는 전주중학교로 진학했다. 클럽에서 학교 운동부로 연계되는 좋은 사례다.

오는 5월 열리는 전국소년체육대회에도 이 스포츠클럽에서 활약하고 있는 학생 선수가 전북 대표로 출전할 계획이다. 빙상과 아이스하키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전북스포츠클럽은 현재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과 함께 전문선수 위탁사업을 운영중이며, 롤러와 빙상, 아이스하키 등의 종목을 이끌고 있다. 전북아이스하키협회와 빙상연맹, 롤러연맹에 가입 돼, 선수들이 원활하게 대회에 출전할 수 있도록 상호협력을 하고 있다.

전북스포츠클럽 오원호 회장은 “전문선수 운영 사업에 많은 관심과 지원을 해주는 전북교육청에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초등학교에서 실업팀까지 선수 생활을 지속할 수 있도록 연계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더 좋은 환경에서 훈련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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