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에서 금은방을 털고 달아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군산경찰서는 특수절도 혐의로 A(30대)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3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9일 군산시 월명동의 한 금은방에 둔기로 유리창을 깨고 침입해 내부에 있는 750여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쳐 달아난 혐의다.
경찰은 매장 내부와 인근의 폐쇄회로(CC)TV 등을 분석해 29일 오전 군산시 나운동에서 A씨를 붙잡았다.
조사결과 그는 동종전과가 다수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관계자는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면서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한 상태"라고 밝혔다.
이정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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