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찰청은 전북자치도·여성긴급전화 1366전북센터·전주완산경찰서·전주덕진경찰서와 함께 대학가 스토킹 예방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전주교육대학교 앞에서 학생 및 시민을 대상으로 동의없는 관심, 사랑은 범죄임을 알리며 스토킹 범죄 유형 및 심각성을 전했다.
또 피해자 보호·지원제도, 지원 기관 등에 대해 알리는 홍보물 등을 배포했다.
스토킹 범죄 피해 시 경찰에 신고, 도움을 요청하고 여성 긴급전화 1366을 통해서도 24시간 상담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심리상담 및 치료, 법률지원도 받을 수 있다.
경찰 관계자는 "스토킹 범죄의 심각성을 알리고 스토킹 피해자가 범죄로부터 안심하고 평온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정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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