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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병무청-예수병원, 병역의무자 무료치료 지원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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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병무청-예수병원, 병역의무자 무료치료 지원 '맞손'
  • 이정은 기자
  • 승인 2024.03.27 09: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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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방병무청(청장 김성준)은 병역의무자의 무료치료 지원을 위해 예수병원(원장 신충식)과 맞손을 잡았다.

26일 맺은 병역의무자 무료치료 지원 사업은 치료를 받지 못하여 병역의 의무를 이행하기 어려운 병역의무자를 대상으로 지정 병원과 협약을 맺어 무료로 치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앞서 전북병무청에서는 2016년 7월부터 병역의무자 무료치료 지원 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무료치료 대상은 최초에는 중위소득 100% 이하인 경제적 약자와 정신과 질환자였다.
  
이후 2020년에 대상자와 지원과목을 확대해 현재는 정신과 질환 외에 모든 과목에 대해 병역의무자가 치료받을 수 있게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111명의 병역의무자가 무료치료 지원 혜택을 받고 있다. 

신충식 예수병원장은 "경제적 사유로 치료를 받지 못하는 젊은 청년들의 건강 증진에 기여하게 돼 기쁘고, 이 사업에 동참할 수 있도록 해주신 전북병무청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김성준 전북병무청장은 “무료치료 지원 사업에 동참해주신 예수병원에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고 포용하는 정책을 발굴해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정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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