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1~2학년 학부모 50명으로 구성… 온‧오프라인 모니터링
늘봄학교 운영을 지원하기 위한 '전북 늘봄학교 학부모 모니터단'이 만들어진다.
26일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에 따르면 초등학교 1~2학년 자녀를 둔 학부모 중심으로 희망을 받아 50명 규모의 학부모 모니터단을 구성해 4월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학부모 모니터단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해 운영한다. 전북교육청 미래교육과 누리집 방과후·늘봄지원센터 내에 모니터단 코너를 만들어 수시 모니터링 결과를 공유하고, 분기별로 오프라인 정기 협의회를 통해 늘봄학교 정책 및 운영 이해를 위한 워크숍 등도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질 높은 늘봄 프로그램 발굴과 우수사례 확장, 늘봄학교 정책 아이디어 제안 및 인식 조사 등을 실시하고, 모니터링 결과를 분석해 향후 늘봄학교 정책 수립 시 반영할 예정이다.
서거석 교육감은 “늘봄학교 학부모 모니터단 운영을 통해 민주적이고 투명하게 늘봄학교 정책을 추진하고, 적극적인 현장 의견 청취와 정책 제언 등을 통해 늘봄학교가 현장에 안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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