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시민과 관광객에게 깨끗하고 위생적인 음식을 제공하기 위해 음식점 시설 개선 지원사업 대상업소를 모집한다.

이 사업은 식품접객업소의 위생환경 개선을 위해 주방, 홀, 화장실 등 시설과 입식 테이블 교체 등 개선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에 선정될 경우 업소당 전체 비용의 70%(최대 700만원)가 지원되며, 나머지 30%는 업소에서 부담한다.

신청은 4월 1일부터 5일까지 보건소 보건위생과, (사)한국외식업중앙회 전북지회 정읍시지부에서 접수하면 된다.

시는 신청 업소에 대한 현장평가와 위생업소 지원 심의위원회를 거쳐 대상업소를 최종 선정한다.

손희경 보건소장은 “지속적인 음식점 시설 개선사업을 통해 시민과 관광객들이 믿고 이용할 수 있는 쾌적한 외식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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