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독립운동가인 백정기 의사와 박준승 선생, 전봉준 장군의 인지도 향상 및 기념관 홍보를 위해 4월 26일까지 독립운동가 캐릭터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 주제는 정읍 독립운동가 3인의 정체성과 역사적 업적을 고려한 캐릭터다.
출품자가 A그룹(백정기 의사·전봉준 장군)과 B그룹(박준승 선생·전봉준 장군) 중 한 그룹을 선택해 인물별 캐릭터를 응모하면 된다.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A, B그룹 한 번씩 응모가 가능하다.
공모작은 1차 내부 심사와 2차 전문가 심사를 거쳐 대상 2명(각 100만원), 최우수상 2명(각 80만원), 우수상 2명(각 60만원) 등 6명(그룹별 3명)을 최종 선정한다.
캐릭터는 추후 전문 디자인을 거쳐 다양한 홍보 상품으로 개발해 독립운동가 및 관련 기념관 홍보에 활용 예정이다.
이학수 시장은 “이번 정읍시 독립운동가 캐릭터 공모전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독립운동가를 기억하고 알리기 위한 다양한 보훈 사업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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