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전주지역건축사회는 지난 20일 그랜드힐스턴에서 ‘제36회 정기총회’를 열었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전라북도건축사회 박진만 회장을 비롯해 대한건축사협회 김남중 감사, 대한건축사협회 이길환 이사, 전주시의회 박선전 도시건설위원회 위원장, 이국 부위원장 최용철 위원, 김성규 위원과 회원 118명이 참석했다.

정기총회에서는 2023년 수지결산(안) 승인의 건, 2024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 심의 승인의 건, 2024년도 회비수납기준(안) 심의 승인의 건, 임원 선출의 건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임원 선출을 통해 제 20대 회장에 박광성 회원, 감사 정근양·김종현 회장을 선출하고 이사 12명은 회장 당선자에게 위임해 선출키로 했다.

신임 박광성 회장은 “마음적으로 공감하는 친구, 맛있는 거 있을 때 먼저 생각하는 회장, 고민이 있을 때 먼저 생각하는 회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회원 한분이 가지고 계시는 역량, 인적자원, 지적자원을 저화 협회에 공유해 주시면 오로지 협회 발전과 회원을 위해 쓰도록 하겠으나 많은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신임 박광성 회장은 1971년생으로 전주고등학교, 원광대학교 건축공학과를 졸업한 후 현재 바우 건축사무소 대표를 맡고 있다. /김종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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