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 중인 자신의 차량을 향해 경음기를 울렸다는 이유로 폭력을 행사한 20대 등 3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29일 전북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에 따르면 운전 중인 자신의 차량을 향해 경음기를 울렸다는 이유로 차량을 세운 후 후배들을 불러 폭력을 행사한 박모(29)씨등 3명을 검거했다. 박씨 등은 지난 16일 오후 7시께 전주시 덕진구 덕진광장에서 자신이 운전하는 차량 옆을 주행하던 또 다른 박모(25)씨가 경적을 울렸다는 이유로 차량을 정차시켜 박씨를 폭행한 혐의다. 김운협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