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설·신영·역전시장에서 20~22일까지 현장 환급
군산시가 수산물에 이어 ‘국산 신선 농축산물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20일부터 22일까지 공설·신영·역전시장 등 3개 시장에서 운영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국내산 농축산물의 소비 촉진과 장바구니 물가 안정을 위해 전국 전통시장 51개소에서 동시에 실시된다.
행사 참여는 각 전통시장에서 국산 신선 농축산물 구매 영수증과 신분증을 지참해 전통시장 내 지정된 환급소를 방문하면 된다.
3만4천원 이상일 경우는 1만원, 6만7천원 이상일 경우에는 2만원으로, 1인당 2만원 한도 내에서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상품권 교환 기간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로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환급행사를 통해 국산 신선 농축산물의 소비를 확대하고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부담 완화와 물가 안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당초 22일까지 연합시장(공설·신영·역전)에서 진행될 예정이었던 수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오는 29일까지 연장할 계획이다.
군산=김종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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