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소방서(서장 한동규)와 임실의용소방대연합회(회장 서기성, 김인순)는 18일 임실치즈테마파크 지정환홀에서‘제3회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심민 군수를 비롯해 이성재 군 의장, 박정규 도의원과 관내 기관 및 사회단체장, 의용소방대원, 소방공무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의로운 마음, 뜨거운 용기로 국민과 함께하는 위대한 발걸음’이란 슬로건으로 개회식, 표창 수여, 기념사 및 축사, 기념촬영 등 순으로 진행됐다.
기념식에서는 서창석 운암남성의용소방대장에게 행정안정부장관 표창이 수여되는 등 총 16명의 의용소방대원들에게 유공 표창이 수여됐다.
한동규 서장은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의용소방대원들의 노고를 치하한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의용소방대의 봉사정신과 희생을 널리 알리고 의용소방대가 더욱 발전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의용소방대의 날은 매년 3월 19일에 10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봉사조직인 의용소방대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자긍심과 사기를 높여 국민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개최되고 있다./임실=문홍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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