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관 참빛관에 98㎡ 규모
전북대학교는 생활관에 대학원생과 외국인 학생들의 연구력 향상을 위한 전용 공간인 ‘JBNU-G 대학원 스터디 라운지’를 개소했다. 18일 오후 양오봉 총장을 비롯한 보직교수들은 개소식을 갖고, 라운지를 둘러봤다.
그동안 대학원생과 외국인 학생들의 복지 증진을 위한 공간의 필요성에 따라 4단계 BK21 대학원 혁신사업의 일환으로 생활관 참빛1관 101호실을 새 단장해 98㎡ 규모의 스터디 라운지를 만들었다.
스터디 라운지는 426명의 외국인 유학생과 117명의 대학원생이 생활하는 참빛관에 위치해 있어 생활관에 입주한 대학원생이나 외국인 학생 누구나 편하게 찾아 함께 공부하면서 연구 몰입도를 높일 수 있고, 휴식도 취하면서 심리적 안정감을 줄 수 있어 연구력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학교 측은 기대하고 있다.
개소식에서 양오봉 총장은 “마음 놓고 공부할 수 있는 쾌적한 공간에서 세상을 움직이는 창의적인 생각이 나오는 것이기에 오늘 문을 연 스터디 라운지는 세상을 바꿔나갈 전북대 연구경쟁력의 원천이 될 것”이라며 “이 공간이 대학원생과 외국인 유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 창출의 마르지 않는 샘물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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