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까지 전담예술가 8명, 소상공인 점포 8개소 모집
군산시가 지역예술가와 소상공인의 협업으로 가게 환경개선 및 브랜드마케팅을 지원하는 ‘전담예술가와 우리가게 핫플레이스 만들기’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지역예술가와 소상공인의 만남을 통해 지역예술가에게는 창작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소상공인에게는 점포의 간판, 인테리어, 상품 포장 등 필요한 부분에서 매력적인 아트 포인트를 맞춤형으로 지원한다.
전담예술가는 군산시민 및 군산에 사업장을 두고 활동하는 디자인 분야의 예술인을 대상으로 8명을 모집하며, 사업에 참여하면 1인당 점포 1개소가 매칭돼 5월부터 사업을 수행하고 활동비로 총 200만원을 지원받는다.
소상공인 점포 역시 군산시 소재 8개소를 모집하며, 사업에 선정되면 최대 425만원의 디자인 개선 재료비를 지원받아 점포별 맞춤형 공간개선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단, 점포의 경우는 재료비의 10%를 자부담해야 한다.
접수는 19일부터 26일까지 시 홈페이지 공고에서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yj110847@korea.kr 063-454-3283)로 보내면 된다.
김현석 문화예술과장은 “사업을 통해 군산시 지역예술가와 소상공인이 서로 상생하는 시너지효과를 펼쳐 멋진 플레이스가 탄생하는데 일조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군산=김종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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