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개인전-김수용, 여자 개인전-김푸른, 단체전-STORM ‘우승’
제7회 정읍 단풍미인컵 전국 프로볼링대회가 지난 5일부터 14일까지 10일간 정읍더원볼링장에서 성황리 열렸다.
정읍시 문화·관광 자원을 전국에 널리 홍보하고, 볼링의 저변 확대를 위해 한국프로볼링협회와 정읍시볼링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 프로볼링 선수 376명이 참가해 그동안 쌓아왔던 실력을 마음껏 겨뤘다.
대회는 남녀 개인전·단체전으로 진행됐으며, 모든 경기가 프로볼링협회 공식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돼 볼링 마니아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승리를 위한 열띤 경쟁 끝에 남자 개인전은 김수용 프로, 여자 개인전은 김푸른 프로가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남·여 단체전에서는 STORM(진상범, 김현민, 김영준/ 김효미, 김지현, 한윤아)이 우승을 차지해 팀의 명예를 드높였다.
이번 대회의 파이널 결승경기는 15일과 27일 오후 7시 30분 MBC Sports+ 채널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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