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 특장차 클러스터 추진현황, 2024년 5대 중점과제 소통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 전북지역본부(이준석 본부장)는 전북 특장차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해 기관간 협력을 강화하고, 지원분야를 확대하고자 14일 정성주 김제시장과 논의했다고 밝혔다.
중진공 전북지역본부는 지난해 4월 ‘전북 특장차산업 클러스터 구축 업무협약’ 이후 김제시, 한국특장차협회,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 등 7개 유관기관과 함께 도내 특장차기업을 대상으로 정책자금, 수출지원, 인재양성 등 맞춤형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이 자리에서 이준석 중진공 전북지역본부와 정성주 김제시장은 ‘전북 특장차 클러스터’추진현황을 점검하고, 기관 간 협업을 통해 특장차 산업 혁신을 견인할 2024년 5대 중점 신규과제에 대해 논의했다.
5대 중점과제는 ▲김제형 내일채움공제, ▲김제시 베트남 (특장차)무역사절단, ▲제2회 미래특장차산업 박람회, ▲동반성장네트워크론, ▲특장차 특화연수 등이다.
특히, 중진공 전북지역본부는 중소기업 핵심인력의 일자리 만족도를 높이고 장기 재직을 유도하는 ‘김제형 내일채움공제’ 추진을 위해 김제시와 세부적인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준석 중진공 전북지역본부장은 “지역산업의 성장과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기관별 단독지원보다 이어달리기식 협력지원이 효과적”이라며 “특장차 클러스터의 성공적 구축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이 마련되고, 지역주력산업의 성장과 양질의 일자리창출 등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명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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