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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문화관광재단, 사회적 책임을 위해 ESG경영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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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문화관광재단, 사회적 책임을 위해 ESG경영 실천
  • 소장환 기자
  • 승인 2024.03.13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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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경윤)이 사회적 책임 실현을 위한 ESG경영 실천에 나섰다.

재무적 성과를 중요시하던 과거와 달리 최근에는 기관의 사회적 책임과 지속가능성에 대한 관심이 크게 높아지면서, 환경(Environmental),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 등을 강조하는 ‘ESG경영’이 중요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2022년 ESG경영을 선언한 재단은 올해 ‘전통지역브랜드 상설공연’, ‘거리극축제 노상놀이야’,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 등 공모에 ESG경영 가산점을 새롭게 도입했다.

가산점은 ▲의상 재활용 ▲소외계층 객석 나눔 ▲지역 봉사단 연계 ▲예술인고용보험 가입 등 지역 사회 연계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운영 등이 핵심이다. 

또한 재단은 스스로의 ESG경영을 위해 전 직원이 함께 할 수 있는 플로깅, 체험활동, 일손 돕기 등 봉사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여기에 지속해서 손수건 및 텀블러를 사용해 일회용품을 줄이고, 태블릿PC 및 이면지를 활용해 종이를 절약하는 등 환경 실천에도 노력하고 있다.

여기에 지난해 비전과 추진 전략을 개편하면서, ‘혁신과 ESG경영으로 지속성장 기반 강화’를 내걸었다. 환경(E) 부분 8개, 사회(S) 부분 17개, 지배구조(G) 부분 7개 총 32개의 실천 과제를 설정했으며, 부서별로 지표 및 목표를 설정해 실천 과제를 이행했다.

특히 재단 관광사업본부에서는 지속 가능한 ESG 전북여행 친환경 캠페인 ‘클린마불’을 운영했다. 온‧오프라인 1227명이 참가해 친환경 캠페인 5회를 운영했으며, 쓰레기 85.5kg을 수거해 업싸이클링을 통한 정크아트 8점의 작품을 제작했다.

재단 이경윤 대표이사도 지해난 9월 ‘바이바이 플라스틱(BBF)’ 캠페인에 참여해 플라스틱 줄이기에 동참했으며, ▲전주천 플로깅 ▲친환경 키트 체험 ▲농번기 일상 돕기 ▲김장 나눔 등 임직원 86명이 참여해 지역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했다.

더불어 ▲대중교통 이용자 대상 ECO 할인권 종 개발 ▲조직문화 향상 직원 프로그램 매월 마지막 주 운영 등 다양한 활동에도 힘썼다.

지난해 7월에는 ESG경영위원회를 구성했으며, ESG경영의 전략 실행 과제 점검과 올해 운영방향에 대한 조언을 받아 체계적인 운영과 관리를 진행했다. 재단 임직원 86명 대상 내부 만족도에서 90.8점의 높은 만족이 나타나 ESG경영의 지속 가능한 성장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경윤 대표이사는 “문화예술관광 사업뿐만 아니라, 지역과 그 자체로 상생하는 재단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전북 도민과 동반성장 하며, 미래세대를 위한 지속 가능한 기관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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