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재펠릿 보일러 보급 등
8개 분야 총 25억원 투입
도내 생산업체 상시 점검도
8개 분야 총 25억원 투입
도내 생산업체 상시 점검도
전북자치도는 목재 산업 분야 생산·유통관리에 올해 총 8개 분야 25억을 투입한다고 11일 밝혔다.
목재는 탄소 중립에 기여할 수 있는 중요한 소재로 주목받으면서 최근 산림청에서는 목재를 활용, 다양한 사업(공모)을 추진하고 있다.
전북도는 목재펠릿 보일러(난로) 보급(38개소), 노후화된 목재 생산 장비 지원을 위한 목재산업시설 현대화 사업(1개소, 공모선정), 목재친화도시 조성, 공공건축물을 국산 목재로 신축하는 목조건축 실연 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도내 시·군에선 목재가 올바르게 생산·유통될 수 있도록 관내 소재하고 있는 목재 생산업체(638개소) 대상으로 상시 점검·관리하고 있다.
특히 지난 5일 산림청 주관으로 추진된 ‘2024년 어린이 이용 시설 목조화’ 공모사업에 정읍시 소재 어린이집이 선정되기도 했다.
도는 산림청 목재분야 공모사업 발표 시 시·군과 함께 적극 대응하고, 목재를 테마로한 신규사업 발굴도 추진 중이다.
도 강해원 환경녹지국장은 “계속되는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목재를 이용하는 것은 생활 속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을뿐만 아니라 매우 친환경적인 방법이다”며 “도는 목재 이용 활성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도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실천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민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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