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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환절기, 건조한 피부에 좁쌀여드름 발생... 관리는 어떻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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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환절기, 건조한 피부에 좁쌀여드름 발생... 관리는 어떻게?
  • 길문정 기자
  • 승인 2024.03.11 16: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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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황현주스킨케어 황현주 원장
여의도 황현주스킨케어 황현주 원장

여드름으로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요즘과 같은 환절기는, 주의가 필요한 시기다. 특히 평소 만성적인 여드름 질환으로 인한 문제 외에도 피부타입과 관계없이 갑작스럽게 오돌토돌한 형태로 생기는 좁쌀여드름의 경우, 그 발생의 다양성이 높고 쉽사리 없어지지 않아 고민하는 경우가 많다.
 
흔히 여드름은 피지와 관련이 있다고 보는데, 그 전에 피지가 생성되는 원인에 대해 살펴볼 필요가 있다. 피지는 높은 기온, 습도와 같은 외부 환경적 요인 외에도 체내 호르몬 변화에 의해 그 양이 늘어났다 줄어들기도 하며, 수면부족, 스트레스 등을 심하게 받아도 체내 호르몬 균형이 깨져 과잉 분비된다. 즉, 피부 면역의 문제가 커지는 것이다.

일교차가 크고 건조한 날씨 변화가 잦은 요즘은 이 같은 피부 면역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지고 있다. 피부가 환경 변화에 자극을 받으면 피부장벽이 약해지고 유수분밸런스가 무너지면서 급격히 건조해질 수 있어서다. 좁쌀 여드름으로 대표되는 피부 문제는 물론, 미세먼지 등으로 인한 과도한 피부 자극 등을 관리하기 위해서는 다각도의 관리 방법이 필요해진다.

또한 피부에 수분이 부족하면 피부가 스스로 보호막 형성을 위해 평소보다 피지를 더 많이 분비된다. 이처럼 피지과잉을 부르는 요인들은 생각보다 다양하기 때문에 기온이 낮고 건조하여 수분부족이 일어나는 환절기, 올바른 피부 관리가 되지 않으면 여드름은 언제든 발생할 수 있다.

사실 각질은 피부의 보습, 면역, 보호 등에 이로운 역할을 담당한다. 하지만 청소년, 성인 남자·여자 모두 피부 재생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으면 불필요한 각질이 쌓이면서 좁쌀여드름, 화농성여드름 등의 원인이 될 수 있다.  

관리에 있어 먼저, 여드름 압출이 필요한데 이는 모공을 컷팅한 후 면포압출을 통해 표피손상을 최소화하여 피지를 깨끗하게 제거하는 과정이 중요하다. 압출 후 관리는 피부에 부담을 줄 수 있는 스크럽은 되도록 피하고 저자극의 꼼꼼한 클렌징와 케어가 중요하다. 

클렌징 후 모공세척을 위한 팩은 물론, 앰플 투입을 통해 피부 트러블 등 피부에 자극을 줄일 수 있것이 중요하다. 필요에 따라 비타민이나 초음파, 이오토 등을 활용 압출 후 피부가 곪지 않고 트러블 자국이 최소화되도록 돕는다. 또한, 사후에는 보습을 충분히 해줘야 한다. 

간혹 여드름을 그냥 자연스레 사라질 현상으로 생각하고 관리하지 않은 채 넘어가는 사람들도 있는데, 만일 적절한 케어를 하지 않으면 패인 흉터로 남을 가능성이 있고, 끊임없이 재발되는 여드름은 혈관 확장과 붉은 자국이 오래 남을 수 있다. 아울러, 여드름이 많이 발생되기 전 균을 제거하고 모공을 청소하는 예방케어를 받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

도움말 : 여의도 황현주스킨케어 황현주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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