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7일부터 11일까지 학교 주변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에 대해 위생지도를 실시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소비기한 경과 제품 사용·진열·판매 여부 △조리시설 및 판매시설 등 위생관리 여부 △냉동·냉장제품 보관 및 유통기준 준수 여부 △종사자 건강진단 및 개인 위생관리 △정서저해식품 판매 여부 등이다.
앞서 보건소는 6일 한솔초등학교 앞에서 어린이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식생활 실천을 유도하고 식중독 예방 홍보를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사진〉
이날 캠페인에서는 학생·학부모를 대상으로 고카페인·고열량 함유 식품의 과잉섭취 주의와 부정·불량식품 식별 요령 등을 안내하고, 어린이 기호식품 품질인증제도에 대한 홍보도 병행했다.
손희경 보건소장은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위생지도를 통해 어린이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유도하고 안전한 식품구매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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